'K팝스타5' 서경덕, 혹평 속 JYP 극적 캐스팅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1.31 19: 13

'K팝스타5' 서경덕이 JYP에 캐스팅됐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본격적인 후반전을 시작하는 경계점인 동시에 3대 기획사의 자존심을 건 '캐스팅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른 서경덕은 늘 지적받았던 감정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박진영의 '난'을 선택한 뒤 자신의 짝사랑 경험을 계속해서 되새겼다.

유희열은 "목소리 톤이 정말 좋다. 의외로 가성이 되더라"며 "오늘 약간 삐끗했다. 호흡이 좀 짧다. 그래서 끝음 처리가 안 좋다. 끝음이 항상 아쉽다.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첫음을 낼 때 볼륨을 올려서 힘 있게 불렀으면 한다. 세 가지만 고쳤으면 한다"고 평했다.
박진영은 "감정은 찾았는데 섬세함이 부족했다"고 아쉬운 평가를 내렸다. 마지막으로 양현석은 "처음에 비해 호감이 떨어져간다"고 혹평했다. 결국 양현석은 서경덕 캐스팅을 포기했다. 서경덕이 간절히 원했던 JYP 박진영은 "같이 한 번 해보자"며 그를 캐스팅했다.
한편 'K팝스타5'는 차세대 K팝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K팝스타5'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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