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촉즉발'이 첫 선을 보였다.
31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에서는 일촉즉발을 선보였다. 양상국의 컴백작으로 관심을 모은 '일촉즉발'은 남한 군인과 북한 군인의 상황을 비교해 웃음을 유발했다.
남한군 김기열은 2년인 군복무 기간을 한탄했고, 양상국은 "우리는 10년이라우"라고 이북 사투리를 했다. 이어 김기열은 "남한군은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를 봐라"고 인물을 자랑했고, 양상국 역시 자신의 인물을 자랑해 웃음을 유발했다.
양상국은 고무신 거꾸로 신는 여친에 대응하는 북한군만의 방법을 알리며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양상국은 "배식을 먼저 하라우" "감자 두 개 먹으라우" 등 먹는 것으로 여친을 잡는 방법을 공개했다.
부산 사투리와 웃음을 유발한 바 있는 양상국은 이번에는 이북 사투리로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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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그콘서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