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박선영이 자객을 습격을 받았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장영실'에서는 세종(김상경 분)을 위협하는 무리가 소현옹주(박선영 분)를 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현옹주는 세종이 사가를 다녀가자마자 자객에 습격을 받았다.
분노한 상왕(김영철 분)은 "주상을 죽일 수도 있었는데 경고하는 거다"며 "왕 노릇을 잘하고 싶을수록 힘든 법이다. 속을 알 수 없는 신하들은 그저 조아리는 척을 하는 거다. 그걸 아는 건 고독하다. 주상이 그 고통을 나보다 더 많이 받을 생각을 하니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또한 상왕은 세종을 지켜줄 신하로 황희(정한용 분)를 소개했다.
한편 '장영실'은 유교만이 세계의 질서로 여겨지던 시대에 천출로 태어나 평생을 노비로 살 뻔했으나, 궁에 들어가 15세기 조선의 과학기술을 세계 최고를 만들어 내는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장영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