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위너가 차트를 휩쓸었다.
1일 오전 7시 기준, 위너의 신곡 'BABY BABY'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뮤직,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벅스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달리고 있다.
더불어 다른 타이틀곡인 '센치해'는 엠넷닷컴 1위를 비롯해 역시 여러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2위를 기록하며 쌍끌이 독주를 보였다. 이 외에도 '철없어', '좋더라' 등의 수록곡들도 상위권 차트 인 해 줄세우기를 보여줬다.
2월 1일 발매된 이번 앨범은 ‘BABY BABY’와 ‘센치해’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특히 멤버들이 직접 애럼 작업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이 인상적.
더블타이틀곡 중 하나인 ‘BABY BABY’는 남태현, 송민호, 이승훈 작사, 남태현이 작곡을 맡았고, 또 다른 타이틀곡인 ‘센치해’ 역시 남태현, 송민호, 이승훈이 작사를, 남태현, 강욱진이 작곡했다.
'Baby Baby'는 다양한 가수들의 커버 프로젝트가 진행돼 관심을 모은 바. 이하이, 태양은 물론 YG 소속이 아닌 자이언티, 딘이 'BABY BABY'를, 악동뮤지션과 케이티김, 지드래곤, 에픽하이가 '센치해'를 커버하면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라인업의 가수들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센치해’는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센치한 느낌을 유쾌하게 풀어낸 곡. 눈에 착착 붙는 편안한 멜로디와 현실적인 가사가 공감을 산다. 특히 후렴에 등장하는 ‘나 지금 센치해~’ 로 반복되는 구간이 중독적이다.
뮤직비디오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멤버들의 매력이 극대화됐으며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미와 음악과 어우러지는 분위기가 꽤 흥미롭다. 무서운 조회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위너는 지난 1월 31일 오후 11시부터 네이버 V앱 카운트다운 라이브 'EXIT AWARDS'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미니앨범 'EXIT:E'의 공개를 1시간 앞두고 방송을 진행하며 친근하게 소통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던 바다. / nyc@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