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노민이 ‘육룡이 나르샤’에 재등장한다.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홍인방 역을 맡아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던 전노민이 극적으로 재등장한다.
지난 25일 이방원 역의 유아인과 재회하는 장면을 위해 오랜만에 촬영장에 모습을 보인 전노민을 본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홍인방이 환생하여 돌아온 것이냐?”고 농담을 주고 받으며 반가운 분위기 속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극 중 결정적인 상황에 꼭 닮아있던 전노민과 유아인, 두 사람의 재회는 1일 오후 10시 방송될 ‘육룡이 나르샤’ 35회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전노민은 ‘육룡이 나르샤’에 이어 SBS 단막극 ‘나청렴 의원 납치사건’과 tvN 금토 미니시리즈 ‘기억’ 등에 잇따라 캐스팅 되며 2016년 새해에도 바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parkjy@osen.co.kr
[사진] GH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