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에 스페셜 MC로 안정환이 출연해,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냉장고를 부탁해’ 초반 게스트로 출연한 적 있는 안정환은 타 예능 프로그램과 축구 중계 등에서 MC김성주와의 환상 호흡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에 ‘냉부’ 스페셜 MC로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됐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랩퍼 타블로와 쌈디가 게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수컷들의 수다가 벌어졌다. 안정환은 유부남의 애환을 쏟아내다가도 한순간 사랑꾼으로 변신하는 찰진 토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안정환은 타블로의 냉장고 공개 시간에 다짜고짜 음식을 집어먹는 돌발행동을 하는가 하면, 정신없는 요리대결에서는 김성주와의 요리 중계 환상호흡을 선보여 2016년 예능 기대주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 날 요리대결에서는 김풍-이연복의 사제간 대결과 정호영-이찬오의 간절한 승리를 향한 벼랑 끝 대결이 펼쳐져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트라이커에서 예능 스트라이커로 변신한 스페셜 MC 안정환의 활약상은 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