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선언 이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서현진 前 아나운서가 '오 마이 갓' 시즌2에 이어 시즌3로 돌아온다.
tvN '오 마이 갓'은 신부, 스님, 목사 등 종교인들의 솔직한 대담을 통해 혜안이 담긴 현실적인 조언으로 소통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프로그램. 특히 시즌 3에서는 ‘종교인들의 세상살이 응답소’라는 슬로건으로 좀 더 세상 깊숙이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서현진 전 아나운서는 새롭게 단장한 시즌3에서 현실적인 고민을 안고 사는 세상인으로 분해 톡톡 튀는 매력으로 진지한 질문을 통해 화두를 던지는 역할로 시즌2에 이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현진은 “’오 마이 갓’에서 다루는 주제 대부분이 저 또한 살면서 매일 고민하는 문제들이다. 딱히 물어볼 데도, 털어놓을 데도 없어 답답하던 차에 ‘오 마이 갓’을 만나게 됐고 시즌 3까지 함께하게 됐다”며 “이제 가족만큼 가까운 종교인들과 스태프, 그리고 새로 합류하는 내공 백단 세상인들과 함께 이번 시즌도 멋지게 꾸려나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시즌3 첫 회는 ‘운세’편으로 종교인들이 제시하는 평범한 운을 행운으로 만드는 방법, 삼재는 세상 어느 곳에나 있다? 스님이 말하는 삼재와 부적, 내 모든 운명은 하나님의 뜻이다?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MC 고성국, 인명진 목사, 홍창진 신부, 진명 스님, 심리 상담가 김동철 원장, 그리고 배우 황석정이 출연해 유쾌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새롭게 돌아온 '오 마이 갓' 시즌3는 2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한편 서현진은 ‘오 마이 갓’을 비롯해 EBS 라디오 ‘북카페’, 서울경제 TV 생활정보 프로그램 ‘히트인(HIT IN)' 등의 진행을 맡으며 전문 교양MC로 왕성하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 nyc@osen.co.kr
[사진] 슈가타운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