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대세 디자이너 황재근이 출연해,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진행된 ‘비정상회담’ 녹화에서 ‘빚진 청춘에게 빛을’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대세 디자이너 황재근은 과거 신용 불량자가 된 일화를 털어 놓았다.
황재근은 “과거 사업을 할 당시 무리한 대출로 신용불량자가 됐었다"며, "지금은 잘 갚아가고 있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나이 서른 셋, 빚만 있다’는 청년의 안건에 대해 중국 대표 장위안 “한국에 자신을 위해 투자해야 할 상황들이 많이 생긴다. 서른셋이면 아직 어린 나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그리스 대표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는 “배고픈 채로 사는 게 빚지는 것보다 낫다. 형편에 맞게 소비를 줄이지 않으면 나중에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고 반박해 뜨거운 토론을 예고했다. 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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