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이 오는 2월 18일(목) 첫 방송하는 Mnet 전국민 동심저격 뮤직쇼 ‘위키드(WE KID, 연출 김용범 CP)’에 전격 출연한다.
‘위키드’를 연출하는 Mnet 김용범 CP는 1일(월) “유연석이 ‘위키드’에 고정 출연한다. 앞서 출연을 확정한 박보영, 타이거 JK와 함께 어린이들의 멘토인 ‘쌤’으로 활약하며, 트렌디하고 색다른 동요 무대를 만들어낼 예정”이라며 “유연석은 드라마, 영화는 물론 뮤지컬까지 영역을 넘나들며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매력적인 배우다. 특히 예전에 연극을 통한 아동 심리치료를 배울 정도로 어린이에게 큰 관심을 갖고 있어, ‘위키드’와도 더없이 잘 어울리는 스타”라고 밝혔다.
이어 김용범 CP는 유연석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인상 깊었던 일화를 전하며 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용범 CP는 “유연석은 ‘잘못된 행동을 보이는 어린이를 만나게 되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다양한 작품에서 악역을 할 때 악역이 절대악이 아니라 자라온 환경에 의한 트라우마 등으로 이해했다’며 ‘아이들도 간혹 잘못된 행동을 할 때도 있겠지만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이해하면 잘 해결될 것’이라고 답할 만큼 어린이에 대한 깊은 생각을 갖고 있었다. 유연석이 보여줄 어린이와의 환상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로써 ‘위키드’는 어린이들을 이끌 3명의 ‘쌤’을 모두 확정하고 본격 제작에 나선다. 좀처럼 보기 힘든 3명의 스타가 한데 모였을 뿐 아니라, 박보영과 유연석은 영화 ‘늑대소년’ 이후 오랜만에 재회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3인의 ‘쌤’이 어린이들과 함께 선보일 서로 다른 3색 매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위키드(WE KID)’는 ‘우리 모두 아이처럼 노래하라(WE sing like a KID)’의 준말로, 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사랑하는 트렌디한 동요, 2016년판 ‘마법의 성’을 만드는 전국민 동심저격 뮤직쇼다. ‘슈퍼스타K’ 시즌 1~3와 ‘댄싱9’의 김용범 CP가 총 연출을 맡았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정상급 스타인 박보영, 타이거 JK, 유연석이 유명 작곡가, 뛰어난 재능의 어린이들과 함께 어른과 어린이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창작동요대전을 펼친다. 오는 2월 18일(목) 밤 9시 40분 Mnet, tvN 첫 방송. / nyc@osen.co.kr
[사진] 엠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