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가 '쇼미더머니5'에 출연할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정준하의 소속사 관계자는 1일 OSEN에 Mnet '쇼미더머니5' 출연과 관련해 "아직 말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며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정준하는 지난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하하의 덫에 걸려 '쇼미더머니' 출연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하는 이날 정준하의 '쇼미더머니' 출연을 임무로 부여한 행운의 편지를 우체통에 넣어 강제 출연을 결정지었다.
이에 '쇼미더머니' 관계자는 OSEN에 "'쇼미더머니'는 누구든 자유롭게 지원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정준하씨가 참가한다니 당연히 환영이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방송이 끝나고 정준하와 친분이 있는 한 Mnet 관계자는 실제로 정준하에게 '꼭 참가하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쇼미더머니5’는 역대 최강의 제작진과 최고의 규모로 오는 5월 방송된 예정으로, 오늘부터 3월 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데뷔를 꿈꾸는 아마추어 래퍼부터 언더그라운드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래퍼까지 랩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지원이 가능하기에 정준하의 참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parkjy@osen.co.kr
[사진] Mnet,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