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기웅이 전역 후 MBC 드라마로 복귀한다.
박기웅의 소속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OSEN에 "박기웅이 MBC 새 월화드라마 '괴물'에 출연한다"며 "촬영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기웅은 2012년 방송된 KBS '각시탈' 이후 4년만에 지강파 드라마에 복귀를 하게 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기웅은 극중 도도그룹 회장의 첩실소생 막내 도건우 역을 맡아 강지환과 대립각을 세우게 된다. '괴물'은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는 한 남자의 복수를 그린 드라마로 '화려한 유혹'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된다.
한편, 2014년 5월 의무경찰로 입대한 박기웅은 오는 7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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