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 솔라(마마무), 정은지(에이핑크), 루나(에프엑스) 등 네 명의 디바가 다시한 번 뭉친다.
1일 방송계에 따르면 SBS '인기가요'에서는 오는 14일 디바특집을 준비 중이다. 이는 지난 연말 가요대전 당시 에일리, 솔라, 은지, 루나 네 명의 차세대 디바들이 선보인 한 무대가 큰 호응을 얻었던 것에 힘입은 것이다.
관계자는 "당시 관계자들과 시청자들의 호평이 많아 다시한 번 해당 특집을 마련하게 됐다. 14일 녹화를 해 21일 전파를 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 해 12월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SBS 가요대전에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진주의 '난 괜찮아'를 리메이크해 부르며 차세대 디바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만큼 가요계 파워 보컬의 역량을 과시했다.
특히 개인적인 역량을 넘어 환상적인 호흡으로 감탄을 자아냈던 바다. / nyc@osen.co.kr
[사진] OSEN DB, SBS '가요대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