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천수가 ‘풍문으로 들었쇼’ 녹화장을 찾았다.
1일 방송되는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는 풍문쇼 녹화장에 깜짝 등장한 이천수의 모습이 공개된다.
연예계를 종횡무진하는 스포츠 선수들 ‘스포테이너’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패널들은 이천수 선수를 풍운아라고 소개했다. 여자, 폭행 등 다양한 사건사고를 일으키며 스캔들의 제왕이 됐던 이천수의 화려한 전력을 언급한 것.
그런데 녹화 중 갑자기 이천수가 등장해 스튜디오는 아수라장이 됐다. 이천수는 “뒤에서 듣고 있다니 욱해서 나왔다”며 패널들의 땀을 뻘뻘 흘리게 했다고.
예능감 있는 스포테이너를 꿈꾸는 이천수는 이날 화려한 입담과 스포츠 선수들을 둘러싼 비화, 비하인드스토리를 전격 공개해 예능꿈나무로 인정받았다는 후문.
이날 ‘풍문쇼’에서는 안정환, 추성훈, 서장훈 등 예능감 폭발하는 스포테이너들에 대해 밀착 토크한다. 스포테이너를 둘러싼 풍문의 실체는 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한편 ‘풍문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궁금한 일상을 파헤치는 신개념 셀럽 밀착 토크쇼. 방송인 홍석천, 아나운서 김일중, 애널리스트 이희진, 채널A 앵커 이언경, 가수 황혜영이 패널로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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