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이유리 母, 김혜리에 "이종원 되찾을 것"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2.01 20: 13

'천상의 약속' 이연수가 김혜리에게 이종원을 빼앗아 오겠다고 선전포고했다. 
1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천상의 약속' 1회에서 이윤애(이연수 분)는 자신의 남자를 빼앗아 결혼한 박유경(김혜리 분)을 만났다. 
그리고는 "사기쳐서 남의 남자 빼앗고 결혼까지 한 사정을 내가 왜 알아야 하냐. 내가 그 사람 찾아서 모든 걸 올바르게 돌려놓겠다. 내 딸한테 아빠 찾아 줄 거다. 더 늦기 전에"라고 외쳤다. 

'천상의 약속'은 2대에 걸친 네 모녀의 얽히고설킨 악연의 굴레를 그리는 100부작 드라마다. 사랑했던 사람에게 그리고 대를 이어 내려온 악한 사랑에 짓밟힌 한 여자의 굴곡진 삶을 담는다. 
엄마와 자신의 복수를 위해 죽은 쌍둥이 언니의 신분으로 위장한 후 원수의 남동생과 계획적으로 결혼한 여자의 이야기다. 이유리, 서준영, 송종호, 박하나, 이종원, 김혜리 등이 출연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천상의 약속'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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