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의 이연복 셰프가 김풍과의 대결에서 이겼다.
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래퍼 타블로와 쌈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연복 셰프와 김풍, 이찬오 셰프와 정호영 셰프가 타블로의 냉장고 속 식재료로 대결을 펼쳤다.
먼저 사제지간 이연복 셰프가 김풍이 3개월 만에 대결을 했다. 이연복 셰프는 '육해공 연볶이'를, 김풍은 '나는 힙합, 나는 햄팝'을 선보였다.
타블로는 이연복의 요리를 먹고 "진짜 맛있다"며 "딱 이거다"며 극찬했다. 또한 '넌 힙합 난 햄팝'을 먹자마자 웃음이 터졌고 "두 개 이상 먹으면 안될 것 같다"고 했지만 "진짜 맛있다"고 했다. 결국 타블로는 이연복 셰프에게 손을 들어줬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진이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그 안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로 매주 월요일 9시 30분에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