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홍빈이 이현우보다 좋은 성적을 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에서는 ‘무림학교’ 학생들이 선생님들이 중간고사로 내준 미션을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엽정(알렉산더 분)은 감옥을 탈출하기 위해 친구들을 배신했고, 이 과정에서 심순덕(서예지 분)이 사다리에서 떨어지는 위기에 처한다. 이에 윤시우(이현우 분)은 몸을 날려 순덕을 구한다. 하지만 떨어지는 사다리 때문에 순덕은 팔목을 부딪치고 만다.
결국 동료들을 배신하고 먼저 환풍구를 탈출한 엽정은 선생님들과 마주쳤고, 결국 꼴등으로 미션을 마치게 됐다. 왕치앙이 2위를, 윤시우가 4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왕치앙은 "이겼지만 이긴 것 같지가 않네"라고 말했다.
한편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배우는 무림캠퍼스에서 벌어지는 20대 청춘들의 액션 로맨스 드라마.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joonamana@osen.co.kr
[사진] '무림학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