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윤지원이 김고은에게 한 방 먹었다.
1일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 9화에서 홍설(김고은 분)은 손민수(윤지원 분)의 발표를 보며 자신이 작년에 냈던 자료임을 확신했다.
홍설은 손민수의 발표에 이의를 제기했고 교수는 불같이 화를 냈다. 그럼에도 홍설은 "남들이 뭐라고 평가하든 김상철이든 손민수든 더는 참을 수가 없다"고 읊조렸다.
이는 유정(박해진 분)의 계획이었다. 손민수가 홍설을 계속 따라하자 리포트까지 참고하도록 유도했던 것. 홍설은 이 사건으로 또다시 잡음의 중심에 섰다.
'치즈인더트랩'은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막히는 로맨스 드라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치즈인더트랩'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