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베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것으로 확정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5'가 오는 5월 촬영에 돌입할 전망이다.
외신에 따르면 마이클 베이는 "'트랜스포머'는 아직도 내게 즐거운 영화다. 이 프랜차이즈는 전세계 1억명의 관객들을 즐겁게 해줬다"라면서 "하지만 이번이 마지막이다. 이번 편을 끝으로 다른 사람에게 넘겨줄 것"이라고 전하며 5편이 자신이 연출하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더불어 '트랜스포머3'와 '트랜스포머:사라진시대'가 영화적으로 발전이 없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나도 그런 비난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당신만이 그렇게 똑같은 방식으로 2편의 영화를 만들 수 있을거다'라고 했다. 그러나 지금은 한 번 더 움직여야 할 때다"라고 '트랜스포머5'를 연출하는 각오를 밝혔던 바다.
더불어 오는 5월부터 촬영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5편의 개봉 예정 일정은 2017년 6월이다. /nyc@osen.co.kr
[사진] '트랜스포머3'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