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이 현 소속사인 나무엑터스와 재계약을 했다.
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지성은 업계의 숱한 러브콜을 뿌리치고 최근 나무엑터스와 재계약을 맺으며 훈훈한 의리를 과시했다.
지성은 2010년 나무엑터스와 처음 전속 계약을 맺은 뒤 6년동안 함께 일을 해왔다. 그간 3번의 재계약을 체결할 정도로 지성과 소속사는 끈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성은 지난 해 MBC '킬미힐미'에서 7개의 인격을 가진 인물을 완벽하게 연기해내 호평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2015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또 배우이자 아내인 이보영이 딸 지유를 출산해 아빠가 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현재 지성은 드라마와 영화 등 장르를 불문하고 캐스팅 1순위로 손꼽히고 있는 만큼 그의 차기작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나무엑터스에는 지성 외에도 문근영, 유준상, 한혜진, 신세경, 김소연, 박건형, 도지원, 김효진, 전혜빈 등 많은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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