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와 '울버린3' 그리고 '에일리언:커버넌트'가 오는 4월 촬영을 시작한다.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스크린랜트는 마이 엔터테인먼트의 보도를 인용해 '아바타2'와 '울버린3' 그리고 '에일리언:커버넌트'가 모두 4월에 촬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아바타2'는 미뤄진 개봉에도 오는 4월 뉴질랜드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아바타2'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고 '아바타'에 출연했던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그리고 스티븐 랭이 모두 출연한다. 개봉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휴 잭맨의 '울버린3'도 4월 25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패트릭 스튜어트가 찰스 자비에로 출연하고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한다. '울버린3'는 2017년 3월 3일 극장에서 볼 수 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프로메테우스'의 속편 '에일리언:커버넌트'도 4월 시드니에서 촬영에 돌입한다. 마이클 패스벤더가 주연으로 출연하고 2017년 10월 6일 개봉할 예정이다. /pps2014@osen.co.kr
[사진] '아바타' 포스터(좌), '더 울버린' 포스터(가운데), '에일리언:커버넌트' 포스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