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측이 '제작파트 분사'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CJ E&M 관계자는 2일 OSEN에 "드라마사업본부와 예능제작본부 등이 분사한다는 것은 결정된 사안이 아니다"고 말을 아꼈다.
이날 한 매체는 CJ E&M이 tvN, Mnet 등의 케이블채널 사업만 남긴채 드라마사업본부와 예능제작본부 등 제작관련부문을 분사해 새로운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한다고 전했다. 또한 해당 콘텐츠제작사는 650억원을 투자해 지분을 인수한 문화창고와 화앤담픽쳐스 등을 흡수합병합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CJ E&M 측은 앞서 불거진 '작가영입설' '배우계약설' 등에 대해서도 꾸준하게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CJ는 이미 CJ엔터테인먼트와 CJ E&M 음악사업부문 등을 통해 영화 투자배급, 가수의 직접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산하에 수개의 레이블을 보유해 운영하고 있다. / gato@osen.co.kr
[사진] 이덕재 CJ E&M 방송콘텐츠부문 대표, CJ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