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과 한효주가 MBC가 기획 중인 '더블유' 출연을 논의 중이다.
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종석과 한효주는 현재 ‘더블유’ 여자 주인공 역을 제의 받고 논의 중이다. 이 작품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알려졌으며 인기 PD와 작가가 손을 잡는다는 사실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종석 측은 2일 오후 OSEN에 "제의 받은 작품 중 하나"라면서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효주 측 역시 "출연을 논의 중인 상태"라고 말했다.
이 작품은 ‘그녀는 예뻤다’로 지난 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정대윤 PD와 ‘삼총사’, ‘나인’, ‘인현왕후의 남자’ 등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가 기획 중이다.
한효주가 출연을 확정하면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것. 한효주는 2010년 MBC ‘동이’ 이후로 영화에 주력했다. 이종석은 지난 해 SBS '피노키오' 이후 1년여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현재 MBC는 올 7월 혹은 9월에 ‘더블유’ 편성을 검토 중인 상태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