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아가 영화 ‘멜리스’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2일 서울시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멜리스' 언론배급시사가 끝나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신선하다고 느꼈다”며 “배우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영화 속 소재인 리플리 증후군은 실제로 우리가 겪을 수도 있는 일이다”라며 “실화 속 범죄를 저지른 인물이 무기징역을 살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충격적인 실화를 바탕으로한 신선한 시나리오였다”고 영화에 대해 설명했다.
'멜리스'는 ‘리플리 증후군’을 앓고 있는 주인공이 고등학교 동창 친구의 모든 것을 뺏는다는 스토리를 그린 공포스릴러물. 오는 11일 개봉예정./pps2014@osen.co.kr
[사진]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