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현식, 父 임지훈과 설특집 '스페셜 라디오DJ'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2.02 16: 11

비투비의 임현식이 아버지와 함께 라디오 일일 DJ를 맡았다. 
 
임현식은 오는 9일 오후 10시부터 12시, 설 특집으로 진행되는 KBS 해피FM '임지훈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에 일일 DJ로 출연한다. DJ이자 아버지인 포크가수 임지훈과 함께 부자 콤비로 활약할 전망이다. 

 
설 특집으로 꾸며지는 이날 방송에서는 임 부자 DJ가 가족의 따뜻함과 함께 멋진 라이브 연주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임지훈은 "실수로 '현식아!'하고 반말이 나오면 어떡하죠"라고 걱정하면서도 명절에 어울리는 따뜻한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임현식 역시 "아버지와 공동 진행을 하는 건 처음이다. 떨리고 설렌다"는 소감을 남겼다. 
 
부자 사이지만 같은 음악인으로 폭넓은 교류를 쌓아가고 있는 두 사람은 세대를 초월한 음악적 교류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을 걸로 보인다. 이번 특집 방송에서 어떤 특별한 조화를 이루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임 부자가 진행하는 설 특집 '임지훈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수도권 106.1㎒, 밤10시~12시)'는 9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KBS 해피FM에서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사진] 큐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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