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측 "좋은 작품이면 국적 관계없이 출연 결정할 것"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2.02 1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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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채림이 남편 가오쯔치와 중국 드라마에 출연해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채림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2일 오후 OSEN과의 통화에서 “채림 씨가 현재 중국에 머물면서 자오쯔치와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이 출연하는 중국 드라마 ‘좌수온난우수’는 대기업간에 소송이 벌어지며 회사대표와 변호사의 애증과 갈등을 그린 드라마다. 채림은 극중 두 대기업의 법률자문을 맡고 있는 변호사 예쯔 역을, 가오쯔치 역시 변호사 샤동스를 연기한다.
이 관계자는 한국 드라마가 아닌 중국 드라마를 복귀작으로 선택한 것에 대해 “제안받은 작품 가운데 스토리가 좋은 작품인 데다 하고 싶은 캐릭터면 국내든 해외든 구분 짓지 않고 출연을 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채리과 가오쯔치는 지난 2014년 중국에서 가족과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식 웨딩마치를 울렸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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