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전자담배로 구설수에 휘말렸다고 미국 연예매체 TMZ가 지난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최근 열린 미국배우협회 시상식(SAG)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이에 미국 폐 협회 측은 즉각 문제 제기, 디카프리오의 행동이 문제가 될 만한 행동이라며 디카프리오의 사과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LA에서 전자담배 흡연은 식당, 술집 등 공공장소에서는 금지돼있는 사항. 하지만 이는 공연장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SAG 시상식이 열린 곳 역시 공연장으로 포함돼 있어 법적으로는 문제될 것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폐 협회 측은 암 발생 등을 포함한 간접 흡연의 폐해 등을 지적하며 디카프리오에게 문제제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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