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가 멤버들간 환상 호흡을 자랑하며 특별한 라디오 방송을 완성했다.
최근 음원 사이트 멜론은 1년 5개월 만에 컴백한 위너의 멜론라디오 스타DJ '위너 원더랜드(WINNER WONDERLAND)' 첫 방송을 공개했다.
이 방송에서 위너는 "1년 5개월만의 컴백이다. 너무 보고 싶었다. 2집 앨범 활동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 멤버들이 어떻게 지냈는지, 이번 앨범에는 어떤 곡들이 실려 있는지 소개해드리려고 한다"고 인사했다.
멤버 송민호는 "2015년 절반 이상을 엠넷 '쇼미더머니4'로 보냈는데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었던 시간이었다. 힘들었지만 값진 경험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옆에 있던 남태현은 "'쇼미더머니4'를 멤버들 모두 모여 월드컵 응원하듯 시청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멤버들은 '사랑가시', '좋더라', '센치해', '철없어', 'BABY BABY' 등 신곡들을 만들게 된 계기와 과정, 고민 등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앨범에 대한 만족감과 애정은 보너스.
방송 말미 멤버들은 "너무 떨려서 무슨 말을 했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2회에서는 조금 더 다이나믹하고 위너 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너의 '위너 원더랜드'는 4주간 매주 화요일 낮 12시에 공개되며, 멜론 앱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멜론라디오의 '스타DJ' 서비스는 유명 아티스트가 직접 DJ로 변신해 직접 음악을 추천하고 감춰놨던 끼를 발산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3월 17일 채널 오픈 이래로 성시경, 버벌진트, 인피니트 성규, 태연, AOA, 규현, 김태우, 아이유, 지코, 페퍼톤스, 로이킴, 스윗소로우, 아이콘, 신혜성, 여자친구 등이 진행 마이크를 잡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멜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