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이 울산 모비스전 홈 11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6라운드 모비스와 홈경기에서 66-49로 승리를 거뒀다.
26승 21패가 된 삼성은 4위 안양 KGC(27승 19패)와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3연승이 저지당한 모비스는 30승 16패가 됐지만 선두 자리를 지켰다.
경기 종료 직전 삼성 주희정이 모비스 주희정을 앞에 두고 드리블을 하고 있다.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