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신애가 하루 3끼만 먹어도 살이 빠진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 '1대100'에는 요리 연구가 홍신애가 출연했다. 홍신애는 요리 연구가가 된 것에 대해 "어렸을 때 할머니가 치과의사였다. 그런데 손님들이 오면 항상 집에서 밥을 먹고 가셨다. 그래서 그 옆에서 손님들이 밥을 먹을 때마다 같이 먹다 보니 하루에 3끼 이상 먹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홍신애는 "그래서 난 3끼만 먹어도 살이 빠진다. 오늘도 여기에 나오려고 어제부터 3끼만 먹고 왔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홍신애는 "밥으로 3차까지 간 적이 있다. 1차로 삼겹살을 먹고, 2차로 햄버거 세트를 먹고, 3차로 오뎅을 먹는다. 한창때는 오뎅 20개까지 먹었다"고 대식가라고 밝혔다. /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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