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서예지가 이현우와 키스 후 멘붕에 빠졌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에서는 시우(이현우 분)와 키스 후 멘붕에 빠진 순덕(서예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순덕은 늦잠으로 수업에 빠졌다. 그는 시우와의 키스를 회상하며 "뭐야 도대체 무슨 뜻인 거야. 미안하다는 말은 왜 한 거지. 뭐가 이렇게 어려운 거야"라며 고민했다.
이때 순덕의 방을 찾아온 시우는 "얘기 좀 하자"라며 그를 불렀지만, 순덕은 의자 뒤에 숨은 채 방에 없는 척 했다. 뒤늦게 시우가 사라지자 순덕은 "내가 왜 숨냐. 죄졌나"라고 하면서도 자신을 걱정하는 시우의 문자를 보며 흐뭇하게 미소 짓는 모습으로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한편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배우는 무림캠퍼스에서 벌어지는 20대 청춘들의 액션 로맨스 드라마.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무림학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