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유도 3대미남 계보 대공개..누구야?
OSEN 전설 기자
발행 2016.02.03 00: 28

얼굴로 태릉선수촌을 평정한 유도 3대미남 계보가 공개됐다.
2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2016 유도 올스타전’은 한판승의 사나이 전기영을 비롯해 송대남, 최민호, 김재범, 정부경, 김미정, 조민선 등 유도 편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 역대 올림픽 메달리스트들과 현역 유도 국가대표로 꽉 찬 화면을 선사했다.
한자리에 모인 유도 영웅들은 스페셜 매치를 앞두고 연예인 못지않은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앞 다퉈 서로의 아픈 과거사와 돌발 폭로전을 이어가던 유도 선수들은 얼굴로 태릉선수촌 유도계를 평정한 3대 미남 계보에 대해서는 입을 모아 전기영, 송대남, 곽동한을 꼽았다.

1990년대 유도계를 대표한 미남은 전기영 선수였다. 그 뒤를 이어 2000년대 대표 미남은 송대남 선수, 2010년 대표 미남은 곽동한을 꼽았다. “김재범 선수도 미남 축에 끼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김재범 선수는 “나는 그냥 캐릭터가 있을 뿐”이라고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고의 유도 영웅들이 펼치는 스페셜 경기를 예고한 ‘우리동네 예체능’은 중량급 전설인 장성호 vs. 송대남, 더불어 유도 쌍둥이 조준호 vs. 조준현, 예체능 원조 에이스 이재윤 vs. 기록의 사나이 김재범, 등 세계 최초로 귀한 매치를 선보인다. / legendssul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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