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김고은이 박해진 서강준과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시작했다.
2일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 10화에서는 홍설(김고은 분)에게 설레기 시작한 백인호(서강준 분)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설(김고은 분)은 손민수(윤지원 분)가 자신의 동생 홍준(김희찬 분)까지 이용하며 거짓말 했다는 사실을 알고 결국 몸싸움까지 벌였다. 또한 유정이 이를 미리 알고 홍준을 불렀다는 것을 깨닫고 그와 끝나지 않는 갈등을 이어갔다.
백인호와는 오히려 가까워졌다. 백인호는 자신이 검정고시를 시작한다고 말하자 반가워하며 손을 잡은 홍설에 설레기 시작했고, 홍설은 그에게 공부를 가르쳐주기로 마음 먹은 것.
또한 백인호는 홍설을 괴롭히는 오영곤을 보면 물불 가리지 않고 덤볐고, 자신을 챙겨주는 홍설에게 틱틱 거리면서도 설레는 가슴을 감출 수 없었다.
백인하(이성경 분)와 유정의 관계를 의심하며 멘붕에 빠진 홍설을 위로하는 것도 백인호의 몫이었다. 과연 두 사람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을 높였다.
'치즈인더트랩'은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막히는 로맨스 드라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치즈인더트랩'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