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모델 신디 크로프드가 자신의 SNS를 통해 모델 은퇴 선언을 번복했다.
신디 크로포드는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은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디 크로포드는 "매해 나의 자녀들에게 은퇴하겠다고 말한다"며 "그건 그냥 우리 가족들에게 하는 농담일 뿐이다"라고 인터뷰 내용을 해명했다.
이어 그는 "매해 주어지는 기회는 나를 흥분하게 만든다. 물론 모델 일을 하는 것보다 사업과 나의 친구들과 가족에 더 집중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나는 은퇴하겠다는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헤드라인이 모든 이야기를 설명하지 못한다. 나는 패션업계에서 30년동안 일하며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나는 절대 은퇴한다고 말하지 않았다. 여러분의 응원에 감사드리고 2016년도 기대된다"고 글을 마쳤다.
앞서 외신들은 신디 크로포드가 은퇴하겠다고 인터뷰했다는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
신디 크로포드는 지난 1982년, 엘리트 모델 대회를 통해 모델계에 입문, 유명 메이커의 모델로 활동하며 톱모델의 자리를 지킨 바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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