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현주가 연인 이상엽과의 로맨틱 정글 데이트를 전했다.
공현주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석, "정글에서 이상엽이 밤새 내 텐트를 지켰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이상엽에게 폭풍 감동을 받았다며 사랑꾼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물가에 텐트를 치고 자고 있었는데 새벽에 이상엽이 나를 깨우더라. 텐트가 물에 잠길까 봐 날을 새고 지켜본 거였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또한 "정글에 갔더니 “(이상엽이) 멍을 때리고 있더라. 학대를 받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면서 다소 충격적인(?) 소감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오는 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KBS '해피투게더3'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