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영화 ‘덕혜옹주’ 촬영장에서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손예진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일오빠, 미란언니, 상훈오빠. 너무 사랑스러운 좋은 사람들”이라는 글과 함께 #덕혜옹주를 단 사진을 개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박해일, 라미란, 정상훈, 손예진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배우들의 두꺼운 옷차림과 난로가 촬영장의 추위를 가늠하게 해준다. 추위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손예진의 모습에 네티즌은 “기대중인 영화! 추운데 감기 조심 하시고요”, “우와 이런 조합!” 등의 반응으로 기대를 표현했다.
한편 손예진은 ‘덕혜옹주’에서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역을 맡았다. 독립운동가 김장한 역을 맡은 박해일은 영화에서 덕혜옹주를 고국으로 데려가는 임무를 수행한다. 라미란은 덕혜옹주의 곁을 지키는 궁녀이자 유일한 동무인 복순 역으로 열연하고, 정상훈은 김장한의 동료 독립운동가 복동 역으로 출연한다. /sungruon@osen.co.kr
[사진] 손예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