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현주가 연인 이상엽에 대한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의 4일 방송은 ‘걸크러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성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화끈한 언니 군단인 김숙-송은이-이혜정-거미-공현주가 출연해 목요일 밤에 속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공현주는 연인 이상엽과 함께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공현주는 이상엽 몰래 정글 생활에 합류하는 깜짝 이벤트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공현주는 “(이상엽이) 멍을 때리고 있더라. 학대를 받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면서 다소 충격적인(?) 소감을 털어놓으면서도 얼굴 가득 개구진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현주는 당시 이상엽에게 폭풍 감동을 받았다며 사랑꾼의 모습으로 돌아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물가에 텐트를 치고 자고 있었는데 새벽에 이상엽이 나를 깨우더라. 텐트가 물에 잠길까 봐 날을 새고 지켜본 거였다”고 밝혔고, 공현주와 이상엽의 로맨틱한 스토리에 현장은 핑크빛 무드로 가득 찼다.
한편 이날 공현주는 이상엽과 만남부터 시작해 연인이 되기까지의 풀 스토리를 공개한 데 이어, 플로리스트 공현주로서의 매력도 여실히 드러내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2030 여성들의 워너비’ 공현주의 활약이 펼쳐질 ‘걸크러쉬 특집’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 jmpyo@osen.co.kr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