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소울이 정규 4집 앨범의 스페셜 LP를 발매한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오는 14일 전국 투어 콘서트 'Soul 4 Real'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 뒤 LP를 공개한다. 현재 독일에서 제작이 마무리되고 있으며, 888장 한정반으로 발매된다.
멤버 나얼은 "CD에서 느껴지는 물질적인 차가움보다 LP만이 가지는 따뜻함이 우리 브라운아이드소울이 항상 하고자하는 따뜻한 음악을 완성시켜주는 느낌이다. 앞으로도 여건이 된다면 정규 앨범 발매 때마다 LP를 발매하고 싶고 그에 어울리는 음악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지난달 5년 만의 정규 앨범 'Soul Cooke'을 발매하고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더블타이틀인 필리소울 넘버 '밤의 멜로디'와 감성 발라드 'Home'이 차트를 강타했고,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이르는 17트랙의 다채로운 흑인 음악들이 큰 사랑을 받았다.
정규 4집 앨범 발매 전국 투어 콘서트 반응도 폭발적이다.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콘서트는 광주, 대구, 일산, 부산, 인천에서 찬사를 이끌어 냈으며, 오는 14일 서울 무대에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산타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