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팬클럽, 청각장애 어린이 위해 155만원 기부..'훈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2.03 15: 25

보이그룹 B.A.P의 팬클럽 이쁜큰누나들이 청각장애 어린이를 위해 155만원을 기부했다.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3일 "B.A.P의 팬클럽 이쁜큰누나들에서 문종업 군의 이름으로 형편이 어려운 청각장애우를 도와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문종업의 생일인 오는 6일을 기념해 B.A.P팬클럽에서 청각장애우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마련됐다.

팬클럽 관계자는 "듣지 못하는 것이 얼마나 답답한 일인지 완전히 헤아리지는 못하지만 그 힘든 마음에 조그마한 희망과 사랑의 소리를 들려드리고 싶어서 작은 정성을 보낸다"라며 "청각장애우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소리, 소중한 가족들의 목소리 등 세상의 예쁜 소리들을 들을 수 있는 기회에 작은 보탬과 희망이 되어주고 싶다"라고 전해왔다.
한편 B.A.P는 오는 22일 새 음반을 발표한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