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센언니 대열 합류'…브레이브걸스, 더 용감해졌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2.03 16: 32

브레이브걸스가 확 바뀌었다. 팀 이름처럼 더 용감해졌다. 
브레이브걸스의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3일 "기존 멤버 3명이 팀을 나가고, 새로운 5명의 멤버가 합류하면서 브레이브걸스가 파격적인 변화를 맞게 됐다"고 알렸다. 기존 5인조에서 7인조가 된 브레이브걸스는 이달 중 신곡 발표를 예고하고 있다. 
무려 2년 반 만의 컴백이다. 2013년 8월에 낸 싱글 '포유' 이후 오랜만의 신보인 셈. 햇수로는 무려 3년 만에 팬들을 마주하게 됐다. 

새 얼굴은 민영, 유정, 은지, 유나, 하윤이다. 이들은 학업과 개별 활동을 이유로 빠진 은영, 서아, 예진의 빈 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기존 멤버 유진 혜란과 함께 팀을 이끌게 됐다. 
브레이브걸스는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만든 걸그룹이다. 데뷔 초 늘씬한 몸매와 화려한 비주얼로 '미코돌'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미스코리아 출신인 예진은 빠졌지만 새 멤버들의 비주얼 역시 환상적이라는 평이다. 
실력 역시 빠질 수 없다고. 새 멤버들이 오랜 기간 연습생활을 거쳐 실력과 외모를 갖춘 유망주인데다 나이도 이전 멤버들보다 어려서 팬들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그래서 용감한형제의 자신감은 크다. 그는 "브레이브걸스는 예전과는 크게 다른 방식과, 재치넘치는 활동 등을 바탕으로 대중과 활발히 호흡할 것"이라며 "많은 것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과감하게 변화를 꾀한 브레이브걸스다. 팀이 가진 컬러를 그대로 가져가되 더욱 화려한 퍼포먼스와 빛나는 비주얼로 매력을 업그레이드했다. 2011년 데뷔한 이들이 5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하게 될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브레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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