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3장은 타노스로부터 시작된다.
할리우드 슈퍼히어로물 '어벤져스:인피니티워'(이하 어벤져스3)의 빌런 타노스의 티저컷은 팬들을 흥분시키기 충분해 보인다. 특히 타노스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보다 강한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
극 중 타노스 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조쉬 브롤린은 최근 '슈퍼히어로 하이프'와의 인터뷰에서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목소리 연기가 아니라 모션 캡처 연기다. 난 거기(스크린)에 있을 것"이라며 "얼굴에 많은 카메라, 34개나 35개 정도의 카메라를 달고 연기할 예정이다. 나한테는 매우 새로운 도전이라 흥분된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더불어 "우리는 조만간 빨리 모여 앞으로 몇 년간의 타노스의 궤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타노스를 연기하는 것은 내가 여태껏 했던 결정들 가운데 가장 잘 한 것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조스 웨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어벤져스3'에는 타노스를 비롯해 더 많은 악당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 조스 웨던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어벤져스3에 타노스가 메인 빌런으로 나올 것이지만 타노스보다 더 많은 악당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가 단독으로 나오는 것은 아니며 이 거대한 작품에 악당들이 많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던 바다.
‘어벤져스3’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를 연출했던 조&앤소니 루소 형제가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어벤져스3’ 파트 1은 오는 2018년 5월, 파트 2는 2019년 5월 개봉 예정이다. / nyc@osen.co.kr
[사진]타노스 티저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