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크 때리는 공윤희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6.02.03 18: 12

3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2015-2016 NH농협 V-리그’ KGC인삼공사와 흥국생명의 경기가 열렸다.
2세트, 흥국생명 공윤희가 스파이크를 때리고 있다.
흥국생명과 인삼공사가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를 치른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 이성희 인삼공사 감독은 경기 전 사전 인터뷰에서 두 선수가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두 선수는 경기 전 몸을 푸는 훈련에도 등장하지 않으며 휴식을 취했다.

두 팀은 외국인 선수 없이 싸운 직전 경기에서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흥국생명은 지난 1월 31일 인천에서 열린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1일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국내 선수들의 수비력과 다양한 공격 포메이션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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