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흥부자들이 왔다.
여자친구는 3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흥이 넘치는 모습으로 시종일관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멤버들은 음식을 걸고 게임을 진행하는 코너로 '주간아이돌'을 시작했다. 첫 번째 게임은 전 뒤집기. 예린이 신들린 전 뒤집기 실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가운데 신비는 독특한 웃음소리와 함께 전을 뒤집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훌라후프 돌리기 게임에선 유주에게 예능신이 강림했다. 유주는 목으로 훌라후프 돌리기에 도전, 걸그룹 이미지를 철저하게 내려놓은 신들린 예능감으로 MC 데프콘과 정용화를 흡족하게 만들었다.
랩 실력을 보여달리는 팬의 부탁에 멤버들은 랩을 선사, 보는 이들의 손발을 오글거리게 만드는 랩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커버댄스 랜덤플레이는 흥부자들을 자극했다. 여자친구는 노래가 나올 때마다 흥이 넘치는 춤사위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복고풍 콘셉트로 아이돌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주간아이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