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TV연예'가 한국과 일본의 아이돌 관리를 진단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아이돌 관리와 무리한 통제를 진단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 아이돌 멤버의 어머니는 "기획사에 소속되면 외모,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자기네가 마음대로 바꿔버린다. 그냥 물건으로 보는 것이다"라고 증언했다.
또 다른 걸그룹 출신 A양의 어머니는 "말도 안되는 내용으로 소장을 접수해 소송을 제기했더라"며 "녹음실 부스에 넣어놓고 재떨이를 던지는 경우도 있었고 우울증 때문에 병원에도 다녔다"며 호소했다.
한편 '한밤의 TV연예'는 화제가 되는 한 주간의 연예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한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