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김민재, 이재훈이 차우차우 목욕 시키기에 성공했다.
3일 방송된 JTBC '마리와나'에서는 차우차우 2마리를 맡게 된 지원, 민재, 재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곰 같은 비주얼의 차우차우에 놀랐다가 점점 친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가장 난제는 목욕시키기. 차우차우 시호, 가호를 목욕탕에 들어가게 하기 위해 세 사람 고군분투했다. 다행히 시호는 얌전한 편이라 비교적 쉽게 목욕을 시켰지만, 가호는 끝까지 버티며 목욕탕에 들어가기를 거부했다.
결국 재훈은 방에서 목욕을 시키는 척 하면서 가호가 발을 담근 들통을 밀고 화장실로 들어갔다. 결국 세 사람은 땀을 흘리며 차우차우 목욕시키기에 성공했다.
'마리와나'는 스타들이 동물 위탁 서비스를 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마리와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