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이 수입을 밝혔다.
포미닛은 4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출연해 "한달 수입이 얼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남지현은 "처음에 부모님 해외여행은 못 보내드리고 제주도 여행을 보내드렸다"고 고백했다.
전지윤은 "이번에 아버지 차를 사드렸다"며 "정말 좋아하셨다"고 밝혔다. 또 권소현은 "기존 수입 다 합쳐서 대출 갚아드렸다"고 전했다. 허가윤은 "대학교 등록금을 제 힘으로 낸 정도"라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현아는 "부모님에게 손을 안 벌리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맏이라 남동생 용돈을 두둑하게 챙겨줬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이 정도는 안 된다"고 지적했고 현아는 "돈을 꾸준히 모아서 집 사시는데 보탰다"고 설명했다.
한편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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