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측이 표절 논란에 대해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측 관계자는 4일 OSEN에 '동네변호사 조들호' 표절 논란에 대해 "'조들호'는 웹툰 작가 해츨링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인데, 표절 논란이 불거져 당황스럽다"라며 "현재 해츨링도 어이없어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떤 식으로든 정리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SBS 문화재단 극본 공모에서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천원짜리 변호사'의 최수진 작가는 '동네변호사 조들호'에 대해 자신의 작품과 유사한 문장과 줄거리가 있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동네 변호사 조들호'는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검찰 내부 고발 사건에 휘말려 강력부 검사를 그만두고 '생활가정법률전문' 변호사가 된 조들호의 이야기를 그린다. KBS 2TV에서 3월 방송 예정이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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