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장나라 누나와 열애설, 신기+죄송"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2.05 07: 59

박보검(22)이 장나라(34)와의 열애설에 대해 처음으로 직접 입을 열어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열애설 때문에 연락드리기가 뻘줌해졌다"는 게 그의 설명.
박보검은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장나라 누나와 열애설이 퍼져있는 것을 봤다"고 입을 열더니 "사귀는 것 같다는 내용이더라. 그걸 보니깐 연락드리기가 뻘줌해졌다. 말도 안 되는 소문이 나서 놀랐다"고 해당 '열애설'을 접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처음으로 난 열애설이 신기하기도 했고, (장)나라 누나에게는 죄송하기도 했다"고 말한 뒤 "'너를 기억해' 때문에 나온 건가"라며 해당 루머에 거듭 이해할 수 없다며 의아해했다.

앞서 모바일 메신저 등을 중심으로 '장나라와 박보검이 사귄다'는 내용의 증권가 정보지가 번졌고, 두 사람의 이름은 물론, 열애설 등이 포털사이트 연관 검색어로 등장하는 등 큰 화제가 됐다.
박보검은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이 사실인냥 번지는 것에 대해서 "공인으로서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 오히려 그 관심에 감사하게 생각하려고 한다. 더 깊고,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에서 천재바둑기사 최택 역을 맡아 열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이후 류준열, 고경표, 안재홍 등과 함께  아프리카로 떠나 '꽃보다 청춘-나미비아'(연출 나영석) 편 촬영을 끝마쳤다. 현재 KBS 2TV '뮤직뱅크' 진행을 맡고 있다. / gat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