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과 채닝 테이텀이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만난다.
4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맷 데이먼과 채닝 테이텀은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스크린 복귀작 '힐빌리 헤이스트(Hillbilly Heist)'에 주연으로 합류했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은 2013년 '사이드 이펙트' 이후 영화 산업에서 손을 떼고 싶다며 은퇴 선언을 했다. 이후 약 3년간 TV 드라마에 집중, HBO 드라마 '쇼를 사랑한 남자(Behind the Candelabra)'를 연출해 에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힐빌리 헤이스트'는 워너 브라더스, 소니픽쳐스, 폭스 등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주로 파트너가 결정될 예정.
한편 소더버그 감독은 맷 데이먼과 최근작인 '쇼를 사랑한 남자'로 함께했고, 그 밖에도 '오션스 일레븐', '컨테이젼', '인포먼트'로 함께했다. 또 채닝 테이텀과는 '헤이와이어', '매직 마이크', '사이드 이펙트' 등으로 함께했다. /eujenej@osen.co.kr
[사진] OSEN DB, AFP BB= News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