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아가 중국판 '상속자들' 여주인공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홍수아는 4일 오후 서울 목동 한 카페에서 있었던 인터뷰에서 "중국판 '상속자들'인 '억만계승인'에서 박신혜 역을 맡아서 최시원씨와 호흡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에서는 맡을 수 없는 역할을 맡게돼서 너무 기뻤다"며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역할이다. 꿈을 이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멜리스'는 ‘리플리 증후군’을 앓고 있는 주인공이 고등학교 동창 친구의 모든 것을 뺏는다는 스토리를 그린 공포스릴러물. 극 중 홍수아는 주인공 ‘가인’으로 분해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오는 11일 개봉예정./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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