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돌아온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 시즌2의 라인업이 윤곽을 드러냈다.
코미디언 김수용, 가수 김태진과 바비(아이콘)와 변진섭, 배우 김희원과 우현, 래퍼 데프콘, 전 마라톤선수 이봉주, 전 축구선수 이천수, 코미디언 조세호와 지석진, 시인 하상욱이 이번 라인업에 해당한다.
4일 한 방송관계자는 OSEN에 "김수용, 김태진, 김희원, 데프콘, 바비, 변진섭, 우현, 이봉주, 이천수, 조세호, 지석진, 하상욱 등 12인이 현재 상암 MBC에서 '못친소' 페스티벌 시즌2 촬영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녹화는 오는 5일 새벽께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못친소 특집은 '못생긴 친구들을 소개합니다'는 의미로 못생겼지만 매력있는 사람들을 초대해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축제를 벌이는 프로젝트다. 지난 2012년에는 김범수, 고창석, 이적, 조정치 등이 참여해 '못매남(못생겼지만 매력있는 남자)'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어떤 못매남 스타가 탄생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6일 오후 6시 25분 방송. / besodam@osen.co.kr
[사진] OSEN DB, 내귀에 도청장치 페이스북, J엔터테인먼트 제공, 하상욱 페이스북.